2021. 2. 2. 13:31ㆍ세 . 소 . 통 쥔장 일기
📖 2.2일 화요일
민수기 20~27장 요약일기
<율법서 -모세오경-광야시대>
민수기를 기록한 목적은 4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순종할 때의 축복을 알려줍니다.
민수기 1-10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조사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갈 조직과 진을 배치하고 전쟁대열로 정렬하는 등 모든 것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1세대는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며 정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들이 여호와께 온전히 순종할 때 모든 것은 순조로웠습니다.
둘째, 그들이 왜 악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없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끊임없는 불순종. 불평, 불만, 불신, 반역, 원망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주시는 일용할 양식 만나에 불평했고, 아론의 제사장직에 불만을 가졌고, 모세의 리더십에 반기를 들며, 지속적으로 물 부족 문제를 반기를 들며, 먹을 것이 없고 노정이 힘들다고 불만으로로 가득했지요. 그들에게는 만족과 감사, 여호와에 대한 신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지요. 그 결과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에 땅 그 앞에서 결국 죽고 맙니다.
셋째, 언약에 대한 불순종과 우상숭배와 불신은 축복의 기회를 상실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애굽 1세대는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특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12명의 정탐군 중 10명의 믿음 없는 보고를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어 결국은 광야에서 죽게 됩니다. 나중에는 모세와 아론도 순간적인 불신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 당합니다(민 20장).
언약! 하나님과의 언약에 대한 불순종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비하신 축복의 기회를 상실 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넷째,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로우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출애굽 제 2세대인 새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심으로 오래 전 아브라함과 맺은 땅에 대한 언약을 지키시지요. 여호와는 ※ 말하는 나귀까지 동원하여 발람술사에게 경고를 주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발람의 3번의 저주를 3번 다 축복 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이렇게 민수기는 인내하시는 하나님, 공급해주시는 하나님, 중보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등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있지요.
그들은 아니 우리는 자격이 없지만 여호와는 여전히 그들/ 우리의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남으십니다.
모든 환경은 믿음을 드러내고 그 믿음의 크기에 비례 능력을 받을 기회얻게 된다고 봅니다.
12명의 정탐꾼들로 인한 불순종으로 가네스바네아에서 시작된 광야 38년의 고난의 훈련은 불순종하는 세대가 소멸되고 온전히 순종하는 거룩한 세대로 정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고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고 계신데도
이스라엘 백성의 생각은
"어찌하여 ~
애굽에서 나와 이리 고생을 하는가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물도 없고..."
매일 받고있는 은혜와 현재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만 세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던 백성들...
에돔땅 험한 길 돌아가며 원망하다 불뱀에 물려 죽고...
놋뱀 보고 살며...
광야 40년 시간은 그들을 향한 시험과 훈련의 시간이었으며 하나님의 군대로서의 모습을 갖춰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직분에 충성했던 모세라도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아니하고
손을 들어 지팡이로 반석을 두번 쳐서 물이 나오게한 단 한번의 짜증과 분노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은 모세와 아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중대선언을 받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지도자들에겐 그 정도의 불순종도 용납하지 않고 엄격한 수준을 요구하십니다
원망할 기회가 많은 세상살이일수록 하나님의 거룩을 드러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모세에게 남은 옛사람의 성품인 작은 혈기와 분노가
세상에서 가장 온유했던 모세를 넘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남은 생애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합니다
광야생활 막바지에 모압 평지에 진쳤을 때
아모리왕과 바산왕 옥에게 행한 일을 보고 위기감을 느낀 모압왕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발람에게 구별되고 복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말고 축복하게하시지요.
광야 생활을 마무리하고 가나안 입성준비로 두번째 인구조사 결과
신세대에게 601,730명으로
1차 구세대 603,550명 출애굽 세대 수와 큰 변동이 없는 것은
열악한 조건의 광야생활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키신 결과이지요.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
오늘도 지혜로 열어주신 새날 최고의 선물을 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찬송드립니다.
※ 말하는 나귀
세상에, 나귀가 말을 하다니?
메소보다미아의 유명한 점쟁이 발람은 모압 왕을 만난 후에 이스라엘을 저주 하려고 했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발람을 막으셨어요.
발람의 나귀는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보았지만, 바람은 보지 못하고 불쌍한 나귀를 때리지요
그때, 나귀가 발람에게 말대꾸(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잘못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번을 때리느냐?)을 하게 되지요?
발람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저는 발람의 나귀를 통해 우리가 어떤일을 행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함을 깨우쳐 주는 말씀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 듣기를 원하시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에게 가장좋은길이 무엇인지 아시기에 알려주고 싶을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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